인천-관광공사, ‘2018 펜타포트음악축제’ 펼친다
인천-관광공사, ‘2018 펜타포트음악축제’ 펼친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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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다음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인천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인천의 라이브클럽과 함께하는 ‘라이브클럽파티’가 인천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펜타 슈퍼루키’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로, ‘새소년’, ‘더베인’, ‘잔나비’ 등 현재 인디씬(scene)을 이끌어 가고 있는 많은 뮤지션들을 발굴해 온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 라이브 결선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종 선정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 공연의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펜타 슈퍼루키’ 참여 뮤지션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진행한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인천 전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펜타 슈퍼루키’ 참여팀, 지역 아티스트, EDM DJ 등과 함께 다음달 21일 덕적도 서포리 해변무대에서 개최한다.

또한 다음달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거 인천의 클럽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인천지역의 라이브 클럽에서 메탈, 재즈,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이브클럽파티’도 개최한다.

아울러 지난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에 2012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되어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1일 1차 출연진 및 3일권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서치모스(Suchmos),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 등 국내외 7팀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3일권 티켓은 20%를 할인한 금액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향후 오픈하는 1일권 티켓의 경우 인천시민들에게 금요일 입장시 50%을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