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구로구서 따뜻한 정 나누는 행사 이어져
푸른 5월 구로구서 따뜻한 정 나누는 행사 이어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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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밑반찬 나눔·어르신 봄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
(사진=구로구)
(사진=구로구)

푸른 5월, 서울 구로구에서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졌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 수궁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가 열렸다.

서남교회에서 기부한 쌀 10kg 80포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겨울을 지나 후원이 뜸해진 시점에 전해진 도움의 손길에 더욱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28일 구로3동 자원봉사협력단은 저소득 어르신 10여가구에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 24일에는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이 관내 어르신 4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4일에는 구로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40여명이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해미읍성과 개심사로 나들이를 했다.

구로1동 지역보장사회협의체와 시원해 봉사단이 봉사자로 나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이동이 여의치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모처럼의 여행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AK플라자가 주관하고 단하나여행사와 오토크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