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680명 임용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680명 임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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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원 46% 비수도권 출신
지난달 31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에서 코레일 오영식 사장(오른쪽)과 신입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지난달 31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에서 코레일 오영식 사장(오른쪽)과 신입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올해 상반기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680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박3일간 교육을 마치고, 31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정식 임용됐다.

코레일은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연령과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직무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지역권 채용' 선발 인원을 포함해 전체 인원의 46%인 312명이 비수도권 인재로 채웠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했다"며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철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레일 신입사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9231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