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근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분기 성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194명이 참석한 이번 성범죄예방 교육은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로 꼽히고 있는 미투 운동과 관련,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순향 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해서는 안되는 성폭력 관련 사례를 제시하며 사회복무요원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시태 안전총괄실장은 “사회복무요원은 각 기관에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자원이다”면서 “복무규정을 준수해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상시 복무점검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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