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사업 운영
단양군,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사업 운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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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과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마을 공동 급식소는 농번기인 4월부터 11월 중 60일 동안 1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마을에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단양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면서 4개소로 처음 시작했고 2017년 5개소, 2018년 상반기까지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올 하반기에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식사준비에 바쁜 여성농업인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영농참여와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사업이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농사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농촌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