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남부권 균형발전 공약 제시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남부권 균형발전 공약 제시
  • 한철전 기자
  • 승인 2018.05.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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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준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사진=엄태준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 후보는 23일 율면사무소와 장애인 합창단 연습실을 방문하고 율면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역의 균형발전 공약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엄태준 후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율면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이미 ‘엄지정책’으로 발표한 율면 진입도로 조속 개선, 이천시립노인병원 건설, 농촌 지역 보건지소의 확대, 농촌 1000원 택시 도입, 홀몸 어르신 맞춤형 공동 홈 추진, 어르신 무상교통복지카드 도입, 이천남부권역의 응급구조 체계 확대, 농촌 지역 마을목욕탕 확대, 어르신 공동급식시설 설치 등 이천남부권역의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공약을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 정책으로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콜택시 확대, 장애인 교육 및 문화권 확대,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생활 환경 조성, 탈시설지원센터 설치 등 장애인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엄 후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이천 남부권역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권역 주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