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생활체육공원 바닥재 친환경 우레탄 교체
제천, 생활체육공원 바닥재 친환경 우레탄 교체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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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인체 유해성분이 검출된 우레탄을 교체하기 위해 생활체육공원의 바닥재를 친환경 우레탄 소재와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바닥재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고암생활체육공원과 신백생활체육공원 2개소이다.

앞서 시는 관내 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안전검사를 전면 실시해 교체 대상을 확정했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까지 시설 바닥재인 우레탄을 철거 후 친환경 우레탄 소재와 인조잔디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내 체육공원 이용이 불가하다”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