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영업사원=사회공헌…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
고객+영업사원=사회공헌…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5.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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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기념일서 기부단체 전달
동아쏘시오그룹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그룹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는 영업활동이 곧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되는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고객과 영업사원의 만남이 곧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업사원의 영업 활동이 매출 확대와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동아쏘시오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1일 기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영업사원 평가 방식이 활동 평가로 바뀌면서 거래처 방문이 증가해 기부금 적립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아ST 관계자는 "영업사원의 영업 활동이 거래처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고객들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위주 평가에서 활동 평가로 변경했다. 활동 평가에서는 의약품 정보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고자 거래처 방문 횟수, 제품 설명회 등의 활동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