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한진포구 바지락 체험축제 ‘흥행 예고’
당진 한진포구 바지락 체험축제 ‘흥행 예고’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8.05.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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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시)
(사진=당진시)

제14회 충남 당진시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바지락 갯벌체험이 온라인 사전접수 이틀 만에 300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특히 올해는 현장접수 없이 온라인 사전접수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신청을 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아쉬운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축제 첫날인 18일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바다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19일에는 바지락 갯벌체험 외에도 바지락 중량달기와 바지락 까기, 바지락 전 부치기 대회 등 바지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컬링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와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 외에도 제9회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과 청소년문화축제가 19일에 열릴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5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당진으로 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