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10만 인파 성황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10만 인파 성황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05.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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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 교통편의 확대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용문천년시장과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가 지난 11~13일에 10만5000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평 용문면이 주최,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축제는 첫날 산나물 비빔밥 나눔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군 청소년들이 펼치는 ‘양평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3회 산나물축제 가요제, 조항조 미니콘서트를 포함한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용문역 일대에는 82동의 산나물, 농특산물 판매부스, 67동의 먹거리, 주막거리 부스 등으로볼거리를 제공했고 ‘이순신의 바다’ 뮤지컬 공연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찾는 내방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용문 IC근처 공터를 활용, 주차난을 해소하고 축제장을 시장골목길까지 확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