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3시 평택시 중앙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원혜영 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3선의 국회의원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운명을 바꿨다. 이제 평택 발전의 완성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했다"며 "교육·문화·환경이 어우러지는 품위 있는 평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하며, 지금처럼 일방적인 시정운영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우선의 평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제도시를 위한 교육·환경·문화 향상 △미세먼지·악취 저감 △지역 간 균형발전과 화합 통한 평택 발전 △미군이 주둔하는 송탄·팽성·평택항 주변 국제문화지대 육성 △삼성협력단지 조속한 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체육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평택(출산·양육지원) △장애인 복지대책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