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재생사업 주민토론회 개최
영천시, 도시재생사업 주민토론회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5.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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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주민토론회 모습. (사진=영천시)
영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주민토론회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1일 완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완산동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 및 주민협의체를 포함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관심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주민협의체(2개협의체)가 구축돼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에 도시재생이 시급한 쇠퇴지역에 대한 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을 기반으로 시는 이달 말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부처협업 및 협조가 필요한 관계부서장 및 담당 등 3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영천시 도시지역 전체에 쇠퇴진단 및 물리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여건 분석을 토대로 전략계획을 수립해 현 정부 주요정책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영석 시장은 매년 100곳 선정, 5년간 500곳(50조)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정부 주요정책에 대응해 “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도시, 살기 좋은 영천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