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청량산도립공원 내 3개소(캠핑장, 선학정, 입석)와 은어송이테마공원 2개소(공원, 호골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다.
이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진드기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지카바이러스 등)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이동국 소장은 “털진드기 및 흰줄숲모기 등 감염병 발생원에 대한 사전차단 목적으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면서 “야외활동 전에 군민과 등산객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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