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창업지원 대책마련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창업지원 대책마련 나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5.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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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임대료 지원기간 확대·지원 청년상인 대상 컨설팅지원 및 홍보대행 등 실시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년일자리와 청년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내용을 보완, 청년상인 창업지원과 육성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창업초기 청년상인들의 안정적인 기반을 돕기위한 상가 임대료 지원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사업지원 이후에도 ‘스타트업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통해 관련 전문지식·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 온·오프라인 홍보대행을 진행하는 등 청년상인이 시장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이날 김흥빈 이사장은 군산에 있는 청년몰 '물랑루즈 201'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물랑루즈 201’은 군산공설시장 2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청년몰로 2016년 공단의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 그 해 7월 문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청년들이 각자의 길을 열어 갈수 있도록 옆에서 더욱 열심히 도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창업 지원과 동시에 이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더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