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8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평택시, '2018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 김부귀·최영 기자
  • 승인 2018.05.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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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는 8일부터 2018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8월 24일까지 75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의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단기간 취업의 경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택시의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8650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64명을 채용해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환경정화사업에 164명 중 129명(78%)을 읍·면·동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12월까지 3단계로 시행되며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