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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준비 본격화
문체부,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준비 본격화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5.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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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성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문체부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성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할 것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정책기획관이 주재했던 '남북체육교류 태스크포스'(TF)를 1차관 주재로 격상했다. 또 이번 주부터 대한체육회와 남북 단일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에 나선다.

문체부는 단일팀 방안을 좀 더 구체화한 뒤에 통일부를 통해 북한과 협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단일팀 추진이 경기단체 중심으로 진행되면 혼선이 생기는 만큼 전체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도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실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체육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 국제기구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단일팀 의향을 밝힌 경기단체가 요구한 엔트리 확대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단일팀 성사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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