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국내 유일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산업기술인을 양성하는 특수목적학교를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산학겸임교사로 임명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습활동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현장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교로 지정됐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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