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추진
예산군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추진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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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립도서관은 5월부터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영유아 육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및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 5월 1일 이후 출생한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이달부터 배부한다.

책 꾸러미를 원하는 부모는 보호자 신분증과 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덕산·고덕·광시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님들의 영유아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