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제3회의실에서 신규지방공무원 6명과 선배공무원 6명이 참여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임용초기 낯선 공직사회에 대한 어려움 및 교육행정 업무의 다양화, 복잡화, 전문화로 인한 신규지방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의정부 교육 발전을 이끌어갈 신규공무원 6명과 실무능력을 갖춘 선배공무원 6명이 참여해 경험담, 업무노하우, 조직 문화 적응 등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조기적응과 업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뤄졌다.
결연식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공직생활 및 업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동기·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선배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및 인근지역 동기·선배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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