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 회의
부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 회의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4.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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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발겼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피해자 지원서비스 전달 체계를 효율화해 지자체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경 협의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실적과 2018년 추진하는 아동·여성보호 주요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해다.

위원장안 이연상 부군수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간 협력체계를 마련해 우리 부안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교육 및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