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통·생활인프라 풍부한 황성동 생활권
두산중공업이 다음달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843번지 일원에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74~102㎡ 총 12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74㎡A 335세대 △84㎡A 368세대 △84㎡B 389세대 △102㎡ 112세대다.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행정구역상 용강동에 위치하지만, 황성동과 바로 맞닿아 있어 사실상 황성동 생활권에 속한다. 황성동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각종 기반시설,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춰 경주시 내 주거 선호 지역이다.
교통여건은 7번국도를 이용해 포항과 울산권역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주역과 경주나들목, 동해남부선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경주 시내는 물론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 내에 용황초등학교와 계림중, 근화여중·고 등 다수의 학교와 학원이 있다.
생활환경은 홈플러스와 황성시장, 롯데 하이마트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동국대 병원과 경주예술의전당, 황성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에 차별화 설계 및 실용적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주택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내진설계 1등급 및 소방 내진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입주자 편의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북유럽형 계단식 열린 도서관과 스크린화면 골프연습장, 고급형 헬스클럽 등을 조성한다.
두산중공업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거느린 만큼 이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 설계로 명품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927-1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0년10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