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4월 청춘마이크 공연 개최
충남문화재단, 4월 청춘마이크 공연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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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이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4월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끼를 선보이는 25일 행사에는 사물놀이 연풍(전통예술), 1253(어쿠스틱밴드), 수향(퓨전국악), 발그레(다원예술) 팀이 참여한다.

태안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18 세계 튤립 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 제공 및 국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28일 예산군 덕산면 저한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 행사에는 민속악단새녘(창극), MUSIK QUARTET(클래식), 두왑사운즈(아카펠라), 요니스(어쿠스틱) 팀이 참여하며 충남문화재단과 2018 윤봉길 평화축제의 협업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 문화시설과 공연 정보는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라며 “이번 25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남전역에서 청춘마이크 무대가 펼칠 예정이며, 연말에 활동 실적이 우수한 예술인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3無)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권에서는 충남문화재단 주관단체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