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예비후보 "실현 가능 공약으로 다가갈 것"
이창희 진주시장 예비후보 "실현 가능 공약으로 다가갈 것"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4.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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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창희 선거사무소)
(사진=이창희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참여 예비후보인 이창희 시장은 “선심성 공약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인 문화예술 관광도시‧미래 지향의 성장 중심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공약을 발표 했다.

이 시장은 “진주를 순수 문화예술 과 관광자원을 조화시켜 국. 내외의 관고아객을 두루 찾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로 벌어들인 수입금 과 절감 예산으로 개천예술제, 논개제, 전통예술 등에 지원을 확대해 지역의 순수 전통문화예술 분야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등축제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 시켜 2019년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 2012년 LUCI(국제도시조명연맹) 총회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 재생 사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해 진환경 선진화된 도시교통 기반 구축을 통해 생활권이 획기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더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시장은 “공약으로 유등축제 유료화에 따른 절감예산, 풍물 등 순수 문화예술 분야 재투자는 전통문화, 순수예술, 지원 확대에 40억원을 투입해 전통문화예술 지원 확대로 풍물, 팔검무, 솟대쟁이 등과 음악. 미술. 문학. 서예. 사진. 연극 등 지원을 확대하고,개천예술제. 논개제 등에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 공예 .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은 2019년까지 하고 진주문화예술전시관 건립은 혁신도시 이성자 미술과 부지내 55억원을 투입하고, 진주 문화원 독립청사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찾아오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전통예술 복합공연장 신축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해 전통예술회관 이전, 무형문화재 강습, 체험장,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하겠다"면서 “천수교 입구 소망진산 유등테마 공원 조성 과 남강변 짚라인 설치에 10억원 투입, 한옥마을 조성지원(지수 승산마을,대곡, 수곡면 등),LUCI 총회 유치(2021년), 진주대첩 광장조성으로 진주역사성 제고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미래지향의 성장 중심도시 기반 구축에 대해 생활형(통학·출퇴근) 자전거도로 완성에 35km에 사업비 300억원 투입하겠다”며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는 비봉. 옥봉 새뜰마을 사업에 100억을 투입 완공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중앙.성북.이현동) 340억원, 가좌동 진주 여객자동차 터미널 조기 개발사업 8만7000㎡에 2300억원을 투입, 진주교~평안광장간 문화거리 조성, 유흥업소는 원도심 위주허가, 중아시장에 야시장 개장, 진주대첩광장 지하주차장 설치(500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멀지 않은 미래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에서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적인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