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3만4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200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지난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던 준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시리즈로서는 2007년 10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3차전 이후 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며 문학구장은 지난해 10월29일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2경기 연속 매진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11시 40분에 이미 이 날 경기의 모든 좌석이 팔려나가 4억7273만9000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이에 200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2만7459명, 누적 수입은 33억7060만8000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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