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어린이집 100개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결정으로 Δ9500여명의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Δ55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 Δ양육 여성의 경력단절 최소화 Δ조부모 세대의 삶의 질 개선 Δ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 등을 기대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자금을 지원한다. 직장어린이집은 그룹 내 수요를 확인한 후 건립할 예정이다.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주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을 세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의 보육 지원사업을 계기로 향후 기업과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