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 일반인 희생자 11명 영결식 엄수
'세월호 4주기' 일반인 희생자 11명 영결식 엄수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4.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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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결식 못한 희생자들 대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일반인 11명의 영결식이 4년 만에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인천 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결식은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했던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1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희생자 영정 안장을 시작으로 진혼무 추모공연, 고인에 대한 묵념 등 순으로 진행되면서 4년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는 고인들의 넋을 위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