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배움터 사업인 ‘우리 행복학습센터’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 행복학습센터’는 5인 이상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 공동시설을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지원한다.

올해 강좌 내용과 학습소외지역, 학습자 수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40개 강좌를 선정한다. 행복학습센터별 최대 2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마을 주민 공동체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선정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나 단순 취미·여가 강좌는 제외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 거주 5인 이상 성인(가족단위 포함)이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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