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는 지난 7일 백전면 백운산에서 열린 벚꽃축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색다른 산불예방홍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발생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하여 지역행사인 벚꽃축제에 1000여명이 모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산불화재예방 이색홍보를 펼쳤다
소방서 드론 장비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달아 홍보를 함으로써 고정된 홍보물 보다 관광객 눈에 잘띄고 호기심의 대상이 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홍보과 돼 효과가 더욱 컸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축제장에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드론을 활용해서 산불화재예방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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