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소방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화재진압대원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주소방본부 산하 34개팀 17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재난환경 다변화에 맞는 소방전술과 상시 훈련을 통한 현장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평가로 광산소방서는 가상 화재진압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팀 전술훈련 능력을 선보여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산소방서는 9월 열리는 전국 시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김병환 소방서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소방대원 자신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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