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추락사고'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공군 "'F-15K 추락사고'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8.04.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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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력이 5일 오후 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유학산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병력이 5일 오후 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유학산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한 공군의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공군은 5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고가 난 F-15K 전투기의 임무 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조종사들의 정확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1대는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이날 2시38분께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

전투기는 칠곡군에 있는 산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전투기 안에는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조종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