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시화지사, '시흥스마트허브 산업안전 합동캠페인' 개최
산단공 시화지사, '시흥스마트허브 산업안전 합동캠페인' 개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4.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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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이하 산단공 시화지사)는 산업단지화학사고 및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4일 시흥시 정왕역 앞 광장에서 '시흥스마트허브 산업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 시흥시청, 시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총 45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공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지내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를 알려줬다.

또한 봄철(3월~5월) 사고가 집중되는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시 3대 안전수칙(작업전·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전·작업중 환기실시, 구조작업 시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필히 작용)을 집중 홍보했다.

산단공 김재명 시화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직장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안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