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열린 혁신’을 비롯한 정부정책 방향 분석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업무연찬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공모사업 및 열린 혁신 실무자 3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의 열린 혁신 정책과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공감 및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다.

또 타 지자체 공모사업 성공사례 분석, 과제 개발과 진행, 공공서비스디자인 및 국민디자인 공모 살펴보기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을 통해 시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발굴, 효과적으로 접근‧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시는 지난해 10월에도 공모관련 실무자 32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업무 연찬회를 실시해 공모과제를 직접 개발‧선정하고 기본계획서를 작성,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정부 및 도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접근으로 1부서 1공모사업을 적극 추진, 국‧도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발굴된 3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정례시상식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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