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회적기업에 주택도시기금·보증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3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에서 서울시 등 16개 기관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용산 Y-Valley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된 이번 MOU에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 △용산구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 △우리은행 △서부T&D 등이 참여했다.
용산 Y-Valley 프로젝트는 정부기관과 대학, 대기업 등 16개 기관이 협력해 오는 2020년까지 용산전자상가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다.
HUG는 이번 MOU를 통해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들어서는 청년창업·사회적기업 등에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쇠퇴도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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