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녹화기구·강원도 공동, ‘평화와 번영의 숲’ 조성
아시아녹화기구·강원도 공동, ‘평화와 번영의 숲’ 조성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4.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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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 주제로 제73회 식목일행사 개최

아시아녹화기구·강원도·철원군은 제73회 식목일행사를 오는 5일 오전 11시에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통일양묘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민과 아시아녹화기구의 한반도 녹화추진위원회 및 남북공동응원단원들이 참여해 ‘평화와 번영의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를 실시한다.

‘통일의 길목 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제73회 식목일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 및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염원 등 국민과 소통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시아녹화기구·강원도 공동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21본을 심게 되는데, 이는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염원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평화메시지 선포식, 북한으로 가는 꿈나무 전달식, 통일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