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소통과 힐링 워크숍 개최
도봉구,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소통과 힐링 워크숍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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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소통과 힐링 시간 가져
도봉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통과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도봉구)
도봉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통과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에서 ‘2018년도 소통과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의지 향상과 역량강화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도봉지역자활센터 및 동주민센터에서 안정적 근로기회 제공하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수급자의 자활을 위해 행복배송사업, 외식사업, 공공청소사업, 무료간병사업, 자전거사업, 관내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법 강의와 사회적응을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을 돕기 위해 도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취업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립의지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