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청년 CEO 마켓' 개최
서대문구, '신촌 청년 CEO 마켓'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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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액세서리·향수·각종 잡화류 등 선보여
지난달 31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1회 신촌 청년 CEO 마켓’에서 많은 시민들이 43개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지난달 31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1회 신촌 청년 CEO 마켓’에서 많은 시민들이 43개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상권과 청년 소상공인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손잡고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제1회 신촌 청년 CEO 마켓’을 개최했다.

구는 사흘 동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화패션문화거리(E.FaRo) 신진 디자이너, 이화 52번가 청년몰 입주 업체,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입주 스타트업 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이 43개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운영했다.

주말을 맞아 신촌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의류, 액세서리, 향수, 각종 잡화류 등 서대문구 청년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더쇼프로젝트 시니어모델 공연단의 시니어패션쇼, 한국예술원(KAC) 학생들의 음악 공연, 이화패션문화거리 청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도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의 각종 지원 정책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 기업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창업을 꿈꾸는 또 다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신촌 청년 CEO 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