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잡 메이커스(Job Makers)’진행
양천구,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잡 메이커스(Job Makers)’진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4.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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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전문지식과 경험 활용

서울 양천구는 오는 6일까지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일자리창출 프로그램 ‘잡 메이커스(Job Makers)’ 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잡 메이커스는 사회적경제 관련기업의 아이템과 컨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강사양성, 전문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개 강좌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멋글씨 교육을 통한 ‘캘리그라퍼 교육과정’, 로컬여행 가이드 발굴을 위한 ‘여행디자이너 아카데미’, 반려동물 돌보미 양성을 위한 ‘펫시터 과정’, 글쓰기 능력 향상과 전문 작가 활동에 도움을 줄 ‘나도 작가’, 버려지는 동화책을 팝업북으로 재창작하는 ‘팝업북 강사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주민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까지 총 30여 강좌에 800여명의 주민들이 수강했다.

단순한 교양·취미가 아닌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 서류 심사와 일부 강좌는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는 물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