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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해역서 한국인 3명 탑승한 어선 피랍… "소재 파악 중"
가나 해역서 한국인 3명 탑승한 어선 피랍… "소재 파악 중"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3.3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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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함 (사진=해군)
문무대왕함 (사진=해군)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이 피랍됐다. 정부는 우리 국민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외교부 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마린 711호)이 피랍된 것으로 추정돼 우리 국민 3명의 소재를 최대한 확인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납치세력은 어선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국민 3명 등을 스피드보트로 이동시킨 후 27일 도주했다.

이후 현재까지 스피드보트 행방 및 우리 국민의 소재는 불명인 상황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국민 3명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됨에 따라 이들의 안전과 석방을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28일 부로 긴급 출동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해외 순방 후 귀국 즉시 상황보고 받고 우리국민의 안전 및 무사귀환을 위해 정부 차원의 최대한의 노력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및 베넹 등 현지 국가들과 미국, EU(유럽연합) 등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우리 국민의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현지 주재국 및 우방국들의 협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피랍된 우리국민들이 무사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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