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남 서산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개최
한기남 서산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3.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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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충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사진=이영채 기자)
한기남 충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사진=이영채 기자)

31일 더불어민주당 한기남 충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양승조, 복기왕 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 출마자, 안운태 서산태안지역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환경정책과 산업구조의 다양화를 서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 예비후보는 "20년 전 읍으로 승격됐지만 의료, 복지, 환경, 교통 등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외면당한 대산지역이 OECD 국가 중 1위의 대기오염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소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곡을 중심으로 자동차 미션·엔진 등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구조를 준비해 서산에 대한 희망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불안해하는 소각장과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문제를 원점 재검토 하고 구도심 활성화, 노인친화도시 구축, 마중택시 쿠폰제로 어르신 교통복지 해결, 소아전문병원 응급실 설치, 가로림만 국가정원 서산이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남 충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양승조, 복기왕 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 서산태안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이영책
한기남 충남 서산 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양승조, 복기왕 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 서산태안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이영채)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