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아숲체험원 2개소 운영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2개소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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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관악구는 ‘청룡산·낙성대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진=관악구)
관악구는 ‘청룡산·낙성대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숲이 아이들의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청룡산·낙성대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조성된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은 도롱뇽,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과 생태연못의 수중·수변식물까지 다양한 생태요소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산림자원을 활용한 모험놀이터, 물모래놀이터, 실외교구놀이마당, 나무위의 집, 숲속운동장, 실외교구놀이 마당 등 다양한 숲체험 요소로 유아들에게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선정된 기관의 유아들이 유아숲지도사의 진행으로 숲체험 활동을 하게 되며 주말에는 ‘나는 숲속예술가–독후활동’, ‘숲에서 하는 꼼지락 공예’를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한다.

구는 올해 미성동 선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해 더 많은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주말에 진행되고 있는 공원이용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