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손도공방, 성북동 주민센터에 성금 전달
성북구 손도공방, 성북동 주민센터에 성금 전달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3.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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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작은갤러리 추억이야기’ 손글씨 전시회 진행
성북구 손도공방은 성북동 주민센터에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성북구 손도공방)
성북구 손도공방은 성북동 주민센터에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성북구 손도공방)

서울 성북구 손도공방은 지난 28일 성북동 주민센터에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손도공방은 도자기핸드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을 제작, 강습하는 단체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성북동 작은갤러리에서 ‘성북동 작은갤러리 추억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손현주 손도공방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갤러리에서 꿈꿔왔던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작은 성의지만 성북동을 위한 좋은 일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북동주민센터는 이들의 성금을 복지협의체 기금으로 적립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희찬 성북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성금까지 전달해준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