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타 오오시마 마이, 강원도 멋과 맛 알린다
日 스타 오오시마 마이, 강원도 멋과 맛 알린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3.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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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친(親)한국 일본인 스타 오오시마 마이(아이돌 그룹 AKB48 출신)씨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K-POP 그룹 펜타곤의 일본인 멤버 유토(래퍼)를 프레젠터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명소와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어서 오세요, 아름다운 강원도에’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일본 내에서 방영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시즌2 성격으로 일본에서 버라이어티에서 토크쇼까지 메인 MC 및 게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오시마 마이가 출연한다.

공항에서 강원도까지 KTX 열차를 타고 강원도의 ‘멋과 맛’ 이라는 콘셉트로 일본에서 강원도까지 비행기와 열차로 3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편리한 지역임을 부각시키고, 평창올림픽 열기가 남아있는 개최지역의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올림픽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최근 일본 TV에서는 올림픽, 패럴림픽 주요 경기뿐만 아니라 개막식, 폐막식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강원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일본인에게 소개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