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4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의 달’ 운영
충남교육청, ‘4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의 달’ 운영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3.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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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순회 학교 관리자와 협의회 진행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4월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은 학생들이 심리적.신체적으로 이완이 되는 시기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가 지역을 순회하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사고예방의 달’ 운영이 실효성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진행키로 했다.

협의회에서 강조한 주요 추진사항은 등굣길에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봄철 식중독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의 세밀한 점검을 주문하고 단위학교별 안전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사전 예방 활동, 생명존중 교육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각 학교별로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의 현황을 파악해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위클래스나 위센터 등과 함께 솔루션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