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립 어린이집 5개소 개원식 개최
강북구, 구립 어린이집 5개소 개원식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03.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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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어린이집 리모델링 방식 적극 도입
구립꿈동산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구립꿈동산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다양한 보육수요 충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29일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개원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식이 열리는 구립 어린이집은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심의 및 주민 설명회를 거친 곳으로 신규 어린이집 1개소, 민간 어린이집에서 구립으로 전환한 곳 3개소,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꾸민 기존 구립 어린이집 1개소가 각각 개원한다.

개원식은 꿈의숲캐슬어린이집(송중동), 슬비어린이집(송중동), 리틀버드어린이집(인수동), 예능어린이집(삼양동), 삼양어린이집(삼양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립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는 어린이집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식당, 놀이시설, 교실 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꾸며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북’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