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원예농산물 브랜드 ‘햇사레’‘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동상 수상
이천시 원예농산물 브랜드 ‘햇사레’‘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동상 수상
  • 이천/이규상기자
  • 승인 2008.10.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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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호원과 충북 음성지역 복숭아 통합브랜드인 ‘햇사레’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원예농산물브랜드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우리 농식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가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전에서 이천시는 원예농산물 브랜드부문에서 ‘햇사레’가 동상을 차지, 이용연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가 상을 받았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통합브랜드시대를 연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삼성테스크,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직거래를 통한 매출과 무농약재배를 통해 당도, 맛, 비타민,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성공했다.

비파괴 당도선별기, 나노세척설비 등 현대화된 공동선별시스템 확충은 물론 우수농수산물 품질관리제도 과실종합생산체계 등을 도입하여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결과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이용연 대표는 “차별화된 복숭아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자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객반응조사, 소비자 품질관리단 운영, 엄격한품질관리, 농업기술개발, 효과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노력으로 내년에는 대상을 수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