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8년 양봉 공개강좌' 개최
경남도, '2018년 양봉 공개강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3.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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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봄을 맞아 지난 겨울 살아남은 꿀벌의 세심한 관리와 도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양봉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21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공개강좌는 양봉농가와 관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봉기술교육 공개강좌와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봉 공개강좌는 자연양봉산업 김동수 대표의 꿀벌 사양관리 기술 설명에 이어 충남대학교 정년기 교수의 양봉질병 예방 및 치료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강좌는 꿀벌 사양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퇴직자 증가와 도시민 여가활동 증가로 양봉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농업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양봉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남양봉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