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영암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8.03.2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영암군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20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및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실상 고발로 미투운동이 전 영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건전한 성(性)문화와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실시 됐다.

또 사회 변화에 발맞춰 공무원 조직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영암군이 앞장서서 교육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각 1개의 주제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올바른 성문화와 성역할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줬으며, 방관이 아닌 적극적인 개입과 행동으로 개개인이 폭력예방의 주체자라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직장의 사례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배려와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성희롱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와 더불어 폭력 없는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앞으로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