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파주시,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3.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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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통해 직원 스트레스 등 본격 관리

경기 파주시는 20일 과도한 업무와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복지동 2층에 심리상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과 차담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준태 부시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 직원들이 함께해 상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 부시장은 “직장내 갈등과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직원들에게 심리상담실이 위안과 치유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닥토닥’으로 이름 붙여진 심리상담실은 직장내 갈등과 스트레스 등은 물론 성격 및 정신건강, 대인관계, 가족 및 자녀문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사를 채용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편안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 상담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은 물론 향후 상담과 연계한 다양한 직원대상 심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금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 및 이메일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