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리사운드 베토벤’ 공연 패키지 티켓 판매
울산문예회관, ‘리사운드 베토벤’ 공연 패키지 티켓 판매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8.03.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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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할인, 사전설명회 무료수강 등 다양한 혜택 주어져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리사운드 베토벤(Resound Beethoven)' 공연의 패키지 티켓 판매를 4월 1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18세기 고전파 시대에 실제 사용하던 악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원전 음악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비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으로 지휘는 베토벤 음악의 명 해석으로 유명한 ‘하셀 뷕’이 맡게 된다.

주요 협연자로는 ‘평창올림픽 디바’라는 별칭을 얻은 소프라노 황수미, 한국 최고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너 스티브 데이비스림, 빈 국립오페라 주역 박종민이 함께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 티켓 구매자는 40%의 입장료 할인은 물론 한정된 수량의 VIP 좌석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게 되며, 공연 일주일 전인 11월 3일 열리는 공연 사전설명회 ‘베토벤 다시 듣기’ 무료 수강 혜택까지 주어진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패키지 티켓 판매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층을 위하여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울산/김민철 기자 m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