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3.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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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민 1000여 명 참여
중랑구는 봄철 해빙기 맞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사진=중랑구)
중랑구는 봄철 해빙기 맞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오는 21일 오전 7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해빙기 맞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동안 방치된 취약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환경개선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청소는 망우역, 중화역 등 시범지역 5개소와 상습무단투기 취약지역 7개소 등 총 12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자체 보유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겨울철 먼지 등으로 오염된 공공시설물과 도보 등을 청소하고, 주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취약지점, 이면도로,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쓰레기를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을 ‘봄맞이 특별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도로, 녹지대 등 공공부문에서는 관리 주체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주민들이 집 앞·점포 앞 등을 청소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클린데이를 운영해 주민들과 함께 주요 차·보도, 가로시설물, 공사장, 이면도로 등을 집중 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